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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있습니다. 다들 자기네 본파
그리 고 영향권 내에 있는 정파들을 지켜주기도 버겁다고 합니다." 마사회 승마 무림맹주가 심각한 얼굴로 말했다. "그것 참 큰일이군.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판에 다들 본거 마사회 승마 지에만 틀어박혀 있으니." 청허자도 한숨을 쉬었다. 마사회 승마 "휴우. 그러게 말입니다. 뭔가 대책이 나와야 할 텐데." "다들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보시오. 이대로 가다가는 정파 무림이 손도 못 써보고 말라죽겠소이다." 마사회 승마 제갈고학이 말했다. "사황성 놈들이 그렇게 많은 사파를 확보해 놨을 줄은 미 마사회 승마 처 몰랐습니다. 그 수가 너무 많아 우리 무림맹을 따르는 문 파들이 함부로 움직이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개방이 미리 알아냈다면 대책을 세웠을 터인데." 마사회 승마 가뜩이나 기분 상한 취걸개가 발끈했다. "지금 그게 우리 개방 잘못이라는 거야?" 마사회 승마 "개방의 책임이 크지요. 개방이 아니면 누가 그런 것을 알 아본다는 말입니까?" 마사회 승마 "무림맹 정보각은 멋으로 있나? 엉?" "무림맹 정보각은 개방의 정보망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얻 어온다는 사실을 모르신다는 말입니까?" 마사회 승마 "뭐가 어쩌고 어째?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냐?"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검성이 다시 나섰다. 마사회 승마 "아아
그만
그만. 그것보다 세외문파와 검각
신녀문 쪽 은 어떻게 됐소?" 마사회 승마 군사 제갈고학이 가래 끓는 기침을 한번 했다. "크으으. 카악. 커험. 북해빙궁은 이곳에 와 있는 냉소천 공자에게 이야기해 두었습니다. 남만독곡과 남해검문은 빠 마사회 승마 른 전서응들을 이용해 소식을 보내두었으니 곧 대답이 올 겁 니다. 검각은 전열을 정비 중에 있고 신녀문은 아직 답이 없 습니다." 마사회 승마 "휴우. 그들이 조금이라도 병력을 보내줬으면 좋겠소만..." 황궁에도 현재의 무림 상황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황궁제일고수는 누가 뭐래도 일개 포캐인 천하제일포쾌 마사회 승마 진고불이다. "이보게
진 노사. 상황이 그렇게 엉망이야?" 마사회 승마 진고불이 황제를 독대한 상황에서 공손히 말했다. "아무래도 크게 붙을 것 같습니다. 사황성과 마교
그리고 무림맹의 삼파전입니다." 마사회 승마 "흐음. 셋이 싸운다면 아무래도 무림맹이 이기는 게 나에 게는 더 낫지?" 마사회 승마 "물론입니다. 무림맹은 명색이 정파. 도적 무리인 사파나 잡교나 숭배하는 마교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치안도 더 안정 적이 됩니다." 마사회 승마 "하지만 진 노사
무림의 싸움이 심해지면 그만큼 내 수중 에 고수들이 늘어나잖아." 마사회 승마 싸움을 거듭하고 서로 원한을 지는 자들이 늘어나면 그중 에는 도망갈 곳을 찾는 인간들이 나온다. 황제는 그런 자들을 쏙쏙 받아먹었다. 무림은 서로 치고받으면서 점점 약해지고
마사회 승마 황제는 점점 강해진다. "그건 무림이 일통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무림이 마사회 승마 하나로 통일되면 그 힘은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하긴. 그래도 나보다는 약하지?" 마사회 승마 진고불이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그는 천마나 혈마를 잡고 싶다. 어떻게든 무림맹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 그렇다고 황제 앞에서 무림이 더 강해질 거라는 의견을 낼 수는 없다. 그랬 마사회 승마 다가는 황제가 군대를 총동원
무림토벌에 나설 것이 틀림없 었다. 마사회 승마 '그렇게 되면 정말 세상이 망할 거야. 누가 이기더라도 피 가 바다를 이루겠지. 더구나 폐하가 승리하더라고 손해야. 거 기서 입을 엄청난 병력 손실을 생각하면 이겨도 이긴 게 아니 마사회 승마 니까. 국방이 그렇게 약해지면 다른 나라 놈들이 즉시 쳐들어 오겠지.' 마사회 승마 "폐하
만약 무림맹이 무림을 일통한다면 치안 유지도 수 월할뿐더러
그들은 감히 반란을 일으키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황성이나 마교가 무림을 일통하면......" 마사회 승마 황제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반란이 일어난다? 감히?" 마사회 승마 진고불이 재빨리 대답했다. "아닙니다. 그 싸움의 과정에서 형편없이 약해졌으니 감히 반란은 꿈도 꾸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세 세력은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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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승마 단사유가 우문현도에 의해서 뇌옥에 갇히자 철무련이 술렁이기 시 마사회 승마 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단사유가 잡혀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것은 어찌 보면 충격적인 일이었다. 마사회 승마 그들이 생각하는 단사유는 그 혼자만의 힘으로도 능히 천하를 독보 마사회 승마 할 만한 자였다. 그의 손에 의해 쓰러진 자들의 면면만 본다면 그야말 로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다. 무림사 이래 혼자서 이토록 수많은 전투 마사회 승마 를 해 왔던 이도 없을 것이다. 하나 그런 단사유조차 거대한 철무련의 힘 앞에 무력했다. 파란을 일으킬 거라 생각했던 단사유가 변변한 반 마사회 승마 항 한 번 하지 못하고 지하 뇌옥에 갇힌 사건은 군웅들에게 철무련의 힘이 얼마나 거대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마사회 승마 그러나 충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사회 승마 사람들의 뒤숭숭한 마음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철무련에서 폭탄선 언을 했기 때문이다. 마사회 승마 대군웅회의의 개최. 마사회 승마 세 수뇌의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은 철무련뿐만 아니라 천하의 무인 들을 경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마사회 승마 대군웅회의의 의미를 모를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마사회 승마 철무련의 해산
또는 존속을 결정하는 중대한 회의. 처음 철무련을 세웠을 때 발의한 일흔두 명의 군웅들이 모두 모여야만 효력을 발휘하 마사회 승마 는 철무련 최고의 의사 결정 행사였다. 마사회 승마 십 년 동안 한 번도 소집되지 않은 대군웅회의가 처음으로 소집된 것이다. 천하 각지로 대군웅회의를 알리는 전서구와 초청장이 날아갔 마사회 승마 다. 마사회 승마 이 소식으로 천하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전왕 단사유가 지하 뇌옥에 갇힌 사실은 대군웅회의로 인해서 어느새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 마사회 승마 져 가기 시작했다. 마사회 승마 천하 각지에서 일흔두 명의 군웅들이 속속 출발했다는 소식이 들어 왔다. 무당에서도
화산에서도
그리고 해남 등지에서도 사람들이 출발 마사회 승마 했다. 마사회 승마 대군웅회의가 열리는 시점까지 들어오지 못한다면 자격 자체를 박 탈당하게 된다. 대군웅회의는 불과 한 달 뒤에 열리기 때문에 사람들 마사회 승마 은 서둘러 철무련으로 걸음을 옮겼다. 마사회 승마 한편 철무련에서도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일흔두 명의 군웅들만 오는 것이 아니다. 그들 대부분은 각 지 마사회 승마 역의 유력인사인 만큼 그들을 수행하는 수많은 무인들과 각 문파의 사람들이 같이 들어올 것이다. 아마 철무련이 세워진 이래 가장 많은 마사회 승마 사람들이 한꺼번에 철무련으로 들어올 것이다. 그렇기에 철무련의 각 조직은 그들의 움직임에 특별히 신경을 쓰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나씩 마사회 승마 진행해 나갔다. 마사회 승마 소호는 자신의 거처에서 검한수와 차를 마시고 있었다. 마사회 승마 철무련 전체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지만 이곳 빈객청의 분위기 는 매우 느슨한 편이었다. 어찌 보면 사람들 자체가 모든 일에 의욕이 마사회 승마 없는 것처럼도 보였다. 마사회 승마 단사유가 우문현도에 의해 뇌옥에 잡혀간 후 내내 그랬다. 소호나 검한수
그리고 홍무규 역시 그 일이 있은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 마사회 승마 었다. 마사회 승마 "검 공자는 요즘도 그들과 어울리나요?" "따로 할 일이 있어야지요." 마사회 승마 소호의 물음에 검한수가 자조적인 웃음을 지었다. 마사회 승마 "그들은 어떤가요?" "좋은 사람들입니다. 정을 줄 곳을 찾지 못해서 그렇지 하나같이 좋 마사회 승마 은 사람들이에요." "그런가요?" 마사회 승마 소호는 검한수를 보며 눈빛을 빛냈다. 마사회 승마 요즘 검한수는 빈객청 주위에 진을 치고 있는 사내들과 어울렸다. 철무련의 반골들이라고 불리는 사내들과 매일같이 검을 섞고 있는 것 마사회 승마 이다. 마사회 승마 처음엔 시비로 시작된 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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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승마 “오리무중이군요. 설명이 잘 안 돼요.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것은 그처럼 치우친 무공이면서
그렇게나 독특한 백호기인데도
다른 진기와 융합이 잘 된다는 사실이겠죠. 제가 익힌 천지일기공도 천지간의 모든 기운을 아우른다는 심법이라 하지만
그렇다 해도 지나치게 잘 섞여 들었어요. 풍랑 말마따나
무엇인가 다른 이유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에요.” 확실히. 마사회 승마 그날 그 때 이후로
아무런 조짐을 느끼지 못했다. 뭔가 사단을 일으키기는커녕
더욱 더 몸속 진기의 흐름에 동조해
완연한 한 줄기로 흡수되어 버린 백호기다. 마사회 승마 처음부터 같은 기운이었던 것처럼. 이제는 확실히 자신의 내력이라 말 할 수 있을 만큼
무리가 없어졌다.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작용이 있어
온전히 본신 내력의 일부가 되어 버린 것이다. 마사회 승마 증강된 내력. 청풍은 박차를 가했다. 마사회 승마 하루 종일 자하진기의 운기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처음으로 사부님께 자하진기를 배울 때처럼
걸을 때나
설 때나
앉을 때나 자세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내력 연마를 계속했다. 마사회 승마 초심으로 돌아가 연련하는 심법이다. 백호기를 유도하여
전신 세맥을 단단히 하고
불어난 진기의 활용을 최대화했다. 마사회 승마 ‘삼단공의 벽은 확실히 넘어섰다. 사단공
그것도 막바지에 올라왔어.’ 오단공의 장벽을 바라보는 위치. 마사회 승마 비약적인 성장이었다. 화산에서 하산할 때 까지만 해도
삼단공의 끝자락을 겨우 붙들고 있던 청풍이다. 마사회 승마 그 이후로 지금까지. 하늘이 그에게 수많은 좌절과 어려움을 주었어도
그의 내공
자하진기는 그를 배신하지 않았던 모양. 무공을 익히고 실전들을 치루면서 하단전과 중단전의 그릇이 커졌고
마사회 승마 마음과 영혼(靈魂)에 시련을 겪으면서 상단전의 힘이 불어났다. 어둠 속에 한 줄기 빛이련가. 마사회 승마 사부님이 남긴 자하진기는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는 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여기까지 이루어 놓았다. 백호검이 선사한 백호기는 그 촉발제 역할을 했을 뿐
그의 진신 무공은 역시 자하진기로부터 나오는 것이었다. 마사회 승마 “익주에서 배를 타요. 안휘에 이르기까지는 그 편이 빠르겠어요. 게다가 육극신을 만나려면 이렇게 움직여서는 힘들죠.” 도회로 나가면 다시 무인들의 눈에 띄겠지만
그런 것을 감수하더라도 이제는 산에서 나서야 할 때다. 마사회 승마 이렇게 숨어서 이동하는 것만으로는 비검맹의 총단을 찾아낼 수 없으니까. 안휘성이 가까워지는 지금
파검존 육극신과 접촉하기 위해서는 슬슬 이 쪽에서도 정보를 모아야 하는 것이다. 마사회 승마 “파검존은 검(劍)을 탐한다고 했으니
이쪽에서 몸을 드러내면
그 편에서 먼저 찾아 올 수도 있어요. 산에서 내려가면 더 이상 노숙은 안 해도 되겠지만
오히려 더 험난하면 험난하지
가볍지는 않을 거에요. 강해진 내력을 믿어볼 수밖에 없겠네요.” 마사회 승마 청풍이 자하진기의 수련에 힘쓰는 동안 천지일기공을 통해
백호 금기(金氣)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서영령의 말이다. 그녀의 말처럼. 마사회 승마 더욱 더 험해질 행보. 두 사람의 발걸음은 힘 있게 나아가고 있을 뿐이었다. “익주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마사회 승마 “그래? 그들 맞아?” “예. 확실합니다.” 마사회 승마 “익주.......익주라.......생각보다 많이 갔어. 사람들을 피하면서 그만큼이나 움직인다라.......그렇게 철저한 성품으로는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지. 역시 동행한다는 여자가 문제인가.” 마사회 승마 “........” “.........왜 말이 없어. 그 여자에 대한 조사도 지시했었잖아.” 마사회 승마 “그것이.......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짐작 가는 곳이 있기는 한데
함부로 단정 짓기는 힘듭니다.” “그런가? 요즈음.......후구당(嗅狗堂)의 성과가 영 심상치 않단 말야.” 마사회 승마 “다 아시면서 그러십니까. 말도 마십시오. 코가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구파의 뒤치닥거리나 하려니까 그렇지. 숭산(崇山)에 전서라도 넣어야 하겠어. 맘대로 불러 쓰지 좀 말라 그러게.” 마사회 승마 “소림 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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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마사회 승마 여기 들어온 고수가 백명이다. 거기에 진법가들도 조금 섞 여 있다. 청허자도 진법에는 관심이 상당히 많다. 그래도 취 걸개가 앞장을 섰다. 마사회 승마 취걸개는 버린 것을 주워 먹는 거지들의 장로다. 도굴 전문 가는 아니지만 이런 일에 제법 지식이 있다. 마사회 승마 진법가들도 취걸개에게 도움을 주었다. 그들 중에는 기관 에 대한 상식을 가진 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진법가는 기관을 모른다 하더라도 진법의 원리에 입각해서 발동 지점을 찾는 마사회 승마 데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취걸개는 진법가와 고수들을 지휘하여 기관들의 일부는 마사회 승마 해제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피하며 전진했다. 발동 장치를 무 사히 찾아낸 기관은 조심해서 피해가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 만 간혹 실수를 해서 함정을 발동시키면 지금처럼 힘으로 때 마사회 승마 려 부숴야 했다. 적명자가 불안한 듯이 말했다. 마사회 승마 "그런데 여기 갑자기 무너지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요?" 취걸개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마사회 승마 "걱정 마시오. 그런 것은 확실히 조사하면서 들어오고 있 으니까. 함정들이 꽤 대단해서 진입하기 어렵지만 이 공간은 튼튼 그 자체야. 튼튼." 마사회 승마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무너질 위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처음부터 이 인원이 들어오지도 않았다. 마사회 승마 "자
부술 수 있는 기관은 부수고
정지시킬 수 있는 건 정 지시키고
피할 건 피하고. 전부 다 처리해 주지." 마사회 승마 한참을 전진한 그들은 마침내 제법 큰 공간에 도착했다. 그 공간은 출구가 당장 보이지는 않았다. 백 명의 인원이 그곳에 마사회 승마 들어서자 취걸개가 말했다. "이 공간은 안전한 것 같으니 여기서 잠시 쉬어갑시다. 찾 아보면 숨어 있는 출구를 움직이는 기관이 있을 거요." 마사회 승마 백 명의 무림맹 고수 중에는 제갈화운도 있었다. 그와 동년 배의 젊은 고수들도 몇 섞여 있었고 그중에는 여고수들도 있 마사회 승마 었다. 제갈화운은 제갈세가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가 이 마사회 승마 기관들을 해제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지 않을까 기대했다. 하지만 제갈화운은 나이가 젊어 공부가 부족하다. 더구나 기관에 대해서는 상식적인 수준밖에 알지 못한다. 취걸개를 마사회 승마 누르고 일행을 선도할 수가 없었다. 뭔가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든 그는 사 마사회 승마 람들이 쉬는 사이에 그들이 있는 공간의 벽을 자세히 둘러보 았다. 그러던 그의 눈에 잘 숨겨진 기관 조작 장치가 띄었다. 보통 사람은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관의 기초 마사회 승마 라도 공부한 그는 찾아낼 수 있었다. 제갈화운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마사회 승마 '이것이군. 이 정도 공은 세워줘야 제갈세가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 제갈화운이 그 기관을 만지며 말했다. 마사회 승마 "여기 기관 장치를 하나 찾았습니다." 취걸개가 그쪽을 돌아보며 말했다. 마사회 승마 "함부로 만지지 마라. 무슨 동작을 할지 모른다. 내가 먼저 살펴보마." 마사회 승마 제갈화운이 내심 발끈했다. '거지 따위가 제갈세가보다 이런 것을 더 잘 알 수는 없지. 여기까지 들어오면서 위험한 것은 없었어.' 마사회 승마 "괜찮습니다. 이것은 문의 개폐 장치로 보입니다. 숨겨진 비밀문의 입구가 아닐까 합니다." 마사회 승마 제갈화운은 취걸개가 오기 전에 기관 장치를 꾹 밀어버렸다. 혈마가 총관에게 말했다. "이봐
총관. 그놈들
지금쯤이면 그걸 건드렸겠지?" 마사회 승마 "바보가 아니라면 그랬을 겁니다. 덫에 들어가는 진은 너 무 어렵지 않게 만들어놨으니 거기까지 도착했겠지요. 그리 고 거기까지 갈 놈들이라면 그걸 못 찾을 리가 없습니다." 마사회 승마 "그럼 갇혔겠군. 지금 생각하니 조금 아깝다. 그건 검성이 나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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